bar_progress

'에스모 주가 조작' 라임 사태 초래한 기업사냥꾼에 징역 20년 선고

최종수정 2022.09.29 15:32 기사입력 2022.09.29 15:32

법원 "자본주의 체제 무너뜨리는 범죄"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무자본 인수합병(M&A), 주가 조작, 회삿돈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기업사냥꾼이 1심에서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김동현)는 29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모씨(42)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30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수 상장기업을 연쇄적으로 범행에 이용했다는 점에서 라임과 관계없이 피고인의 범행 자체가 매우 중하다"며 "결국 주식시장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신뢰를 해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씨가 벌인 여러 신사업은 실체가 없고 단지 주가를 끌어 올리기 위한 수단의 하나에 불과했다"며 "자본주의 체제를 무너뜨리는 범죄로밖에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조씨는 코스닥에 상장된 자동차 부품회사 에스모의 실소유주이자 무자본 M&A의 '몸통'으로 알려진 이모 회장(54·수배 중)과 함께 에스모를 인수한 뒤 허위 공시 등으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에스모의 주가를 띄운 뒤에는 지분 일부를 라임에 넘기는 방식으로 '엑시트'(exit·투자금 회수)에 성공해 5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의 지분 매각 후 에스모 주가는 급락했고, 허위공시 등 불법행위까지 드러나면서 거래 정지로 이어졌다. 또 라임은 에스모 투자금 대부분을 잃어 펀드 가입자들이 큰 손실을 봤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갤러리

  • [포토] 강민경 '하와이에서 공개한 근황'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국내핫이슈

  • [포토] 이하이 '또렷한 이목구비' [포토] 전소미 '바비인형 비주얼' [포토] 이유비 '귀여운 패션'

    #연예가화제

  • [포토] 여자아이들 우기 '도발적 뒤태'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스타화보

  • [포토] '발리댁' 가희, 탄탄한 복근 [포토] 강지영 '반전 뒤태' [포토] 지민 '크롭티의 정석'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