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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에번스 "급격한 인상 우려...美침체 피할수 있을 것"

최종수정 2022.09.28 04:34 기사입력 2022.09.28 04:34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위당국자로부터 지나치게 빠른 금리 인상을 경계하고 있다는 발언이 나왔다. 다만 추가적인 외부 충격이 없을 경우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낙관론도 제시됐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7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박스 유럽과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 사이에 Fed가 금리 인상의 여파를 적절하게 평가할 만큼 기다리지 않는다는 두려움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정확히 그 점에 대해 약간 불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번스 총재는 "우리는 신속하게 움직였다. 3차례의 0.75%포인트 인상을 연속적으로 결정했고, 연말까지 4.25~4.5%가 가능할 것으로 이야기 된다"면서 "월별로 검토할 시간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더 이상의 외부 충격이 없을 경우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도 제시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Fed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경기둔화를 비롯한 고통을 감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명확히 한 이후에 나와 눈길을 끈다.


한편 에번스 총재는 이날 런던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자신의 금리 전망이 Fed의 전망 중앙값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금리 중간값은 올해 말 4.4%, 내년 말 4.6%다. 이를 위해선 올해 남은 두 차례의 회의에서 1.25%포인트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 그는 "충분히 제약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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