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 마포구와 동대문구 직원들 상호 기관 방문 우수정책 벤치마킹 & 동대문구, 마포구의 전동 킥보드 거치대, 페트병 분리배출함 벤치마킹 ... 금천구 ‘2022년 주민 인권 배움터’ 수강생 모집

마포구 직원들이 동대문구청에 방문하여 우수정책 벤치마킹 관련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마포구 직원들이 동대문구청에 방문하여 우수정책 벤치마킹 관련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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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타 기관의 특수시책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우수정책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 8월3일부터 17일까지 동대문구와 함께 양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현장 견학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청소, 교통, 주차, 도서관 4개의 분야로 나눠 진행, 마포구 청소행정과, 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과, 교육지원과 총 11명의 직원이 동대문구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마포구는 동대문구의 우수정책 사례로 ▲대형감량기를 활용한 공동주택 음식물 배출 관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및 자전거 보험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방식 ▲메타버스 도서관 운영 사례 등을 살펴보았으며 현장 견학과 함께 실무자 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동대문구에서는 총 7명의 직원이 마포구를 방문해 우수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포구의 ▲전동 킥보드 거치대 설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함 사업 ▲노상주차장에 있는 가로등형 전기차 충전기 사업 등을 현장 견학했다.


구는 이번에 견학한 우수사례를 검토해 필요성과 타당성이 높은 정책은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여 구 사업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마포구청 직원은 “동일한 분야에 대해 타 기관의 정책과 우리 구 정책을 비교할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좋은 정책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우리 구 실정에 맞게 접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 조직이 성장하려면 구성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부단히 노력하고 배워야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동대문구,  우수 정책 사례 벤치마킹 원본보기 아이콘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서로의 우수 사업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한다.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청소 ·교통 ·주차부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청소·교통·주차 부서 담당자들은 서로의 구청을 방문하여 우수 사업을 알아보고, 각 분야의 부족한 부분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에 교류를 진행한 결과 동대문구는 마포구에서 ‘전동 킥보드 거치대 설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함’ 사업 등을, 마포구는 동대문구의 ‘대형감량기를 활용한 공동주택 음식물 배출 관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및 자전거 보험사업’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동대문구는 전동 킥보드 거치대를 설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함’을 내년 상반기에 구청사 내 시범 설치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2019년 해당 사업을 진행했으나 관리가 쉽지 않아 폐지한 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마포구의 운영 방법을 보완하여 다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주차 분야에서는 마포구 노상주차장에 있는 가로등형 전기차 충전기를 직접 확인해보고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면 다른 자치구를 경쟁 상대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우수한 제도들을 본받을 수 있는 곳으로 보고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동대문구와 마포구 간의 벤치마킹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른 자치구에서 시행 중인 우수한 정책을 도입해 나가고 우리 구도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좋은 사업을 많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포구-동대문구,  우수 정책 사례 벤치마킹 원본보기 아이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역사회의 인권역량 증진을 위해 ‘2022년 주민 인권 배움터’를 운영한다.


9월15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금천구 커뮤니티센터 및 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코로나19와 인권’을 주제로 진행한다. 2020년 처음 발생해 지금까지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꿔놓은 코로나19에 대해, 인권의 관점으로 좀 더 깊게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주제를 정했다.


강의는 총 8강이며, 1강에서 3강은 기본강좌, 4강에서 8강은 코로나19와 인권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가치투쟁과 인권의 정치(김형완 금천구 인권위원장) ▲금천구 인권실태조사 결과분석(정소희,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서울시 인권보호 제도 및 사례(박숙미 서울시 인권보호팀장) ▲재난 불평등과 인권(황은정, 나다 정책연구소) ▲기후 위기와 인권(김민성,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건강권과 인권(김성이 센터장, 시민건강연구소) ▲교육 불평등과 아동 인권(김희진 변호사, 국제아동인권센터) ▲금천구 인권정책의 주민참여 방안과 인권모니터링(양슬기 금천구 인권위 부위원장)으로 구성됐다.


9월14일까지 금천구민과 금천구에 소재지를 둔 직장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직장인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 또는 금천구 SNS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구청 민원감사담당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의는 무료다.


8회 강좌 중 6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인권정책사업 추진 시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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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에서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인권보장 체계를 꼼꼼히 채워나가야 한다”며 “계속해 지역에 인권 친화적 문화가 확산되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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