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세계태양광총회 조직위원장에 신라대 손창식 교수 선출 … 2026년 대전서 ‘태양광올림픽’ 열린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신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손창식 교수가 지난달 26일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WCPEC-9)의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세계태양광총회는 전 세계 태양광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돼 ‘태양광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재생에너지 관련 세계 최대 행사이다.
손창식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WCPEC-9 유치위원회는 3년간 치열한 준비와 노력 끝에 지난 7월 13일 강력한 경쟁 후보였던 일본 치바와 중국 베이징을 이기고 대전을 2026년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 개최지로 유치했다.
손 교수는 총회 주최기관이자 산학연 전문가 2000명 이상의 회원이 교류하는 국내 에너지 분야 최고의 학회인 한국태양광발전학회 8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손 교수가 이끄는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 조직위는 'WCPEC-9을 월드 콘퍼런스답게'라는 모토로 회원 등 순수 관계자 참석 인원 4000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최 측은 역대 최고 학술 세션과 태양광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총회 개최로 해외 40개국 태양광 관련 산학연 관계자 2000여명, 국내 관계자 2500여명 등 4500여명이 오는 2026년 대전으로 모여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기대된다.
손창식 교수는 “신흥국과 학생 연구자들을 파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가 행사로 산업부를 중심으로 국토부와 환경부 등 정부 부처, 대전시, 에너지 유관 기관 및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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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양광총회는 1994년 미국 하와이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9월에는 제8회 총회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는 2026년 10월 대전에서 국가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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