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낯 드러난다, 정의의 칼날 못 막아"
조해진 "개인 문제에 당 끌고 들어가지마라"
윤상현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광주 북구 5·18 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광주 북구 5·18 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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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서 검찰 소환 조사를 '전쟁'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여당의 비판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을 상대로 기만과 거짓을 일삼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민낯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라며 "그동안 이재명 대표는 국정감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성남시 백현동 자연녹지가 주거지역으로 변경된 것은 박근혜 정부 국토부의 압박 때문'이라고 변명했지만 이날 공개된 공문에는 '성남시가 판단해야 할 사항'이라 적시돼 있었다"고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전과 4범을 대선 후보로 내세운 것도 모자라 까도 까도 비리 혐의가 계속 나오는 '까도비'를 제1야당 대표로 선출 민주당은, 더 늦기 전에 이재명 대표를 '봉고파직'하는 것이 순리"라며 "아직은 빙산의 일각이다. 이재명 대표를 감싸고 있는 방탄조끼가 아무리 두껍고 단단하다 하더라도 진실을 밝히려는 정의의 칼날은 결코 막아내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의 적은 이재명 본인"이라고 했다.


조해진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혐의가 없다면 지금이라도 검찰이 제공한 기회를 100%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소명하라"며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을 끌고 들어가고 국정을 볼모 잡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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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도 "애시당초 검찰의 수사를 진실과 정의를 규명하는 절차로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정치적 탄압을 이용했던 자신들의 행태를 자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라면서 "말 그대로 뭐 눈에는 뭐만 보인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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