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견훤·퇴계 이황·엄마까투리·하회탈 등 “행사장서 만나요!”

박물관이 살아있다 행사 개최 포스터.

박물관이 살아있다 행사 개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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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안동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추석 연휴 제외)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과 웅부공원 일대에서 ‘박물관이 살아있다’ 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이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의 전시 콘텐츠인 ‘고창전투’, ‘엄마 까투리’, ‘하회탈춤 UCC’, ‘장원급제놀이’ 속 캐릭터를 박물관 전시실과 웅부공원 일대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 지역 전통문화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진행한다.


‘고창전투’는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을 상대로 승리해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는 계기가 된 전투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콘텐츠이다.

콘텐츠 속 왕건과 견훤을 직접 만나 차전놀이를 체험하고, 고삼주를 이용해 고려의 승리를 도운 안중할매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하회탈춤 UCC’는 크로마키 기법을 이용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춤사위를 배우는 체험 콘텐츠로서, 관람객이 체험을 진행하면 인형 탈을 쓴 양반과 소가 실제로 나타나 함께 춤을 추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장원급제놀이’는 종경도 놀이(조선 시대, 서당에 다니는 학생이나 부녀자들이 실내에서 하던 놀이)와 서당교육 형식을 빌려 만든 체험 콘텐츠이다.


콘텐츠 속 퇴계와 유생을 현실에 등장시켜 관람객과 함께 윷놀이와 한자 맞히기 게임을 하면서 간식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중 9월 3일에는 까투리 출격대도 참여해 ‘엄마 까투리’ 속 꽁지와 두리가 관람객과 율동도 하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고려 복식 체험과 연계해 방문객이 행사 장소에 고려 복식이나 한복을 입고 오면 손거울을 증정한다.


개인 SNS에 행사 참여 후기를 작성하면 안동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차별화된 특산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안동시립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이 살아있다’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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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9월 매주 주말(추석 연휴 제외)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과 웅부공원을 찾아온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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