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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에서 다음 달 1일부터 중증 치매환자를 전담치료·관리하는 '치매안심병원' 2곳이 가동한다.


인천시는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인천 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치매에 동반되는 폭력·망상 등의 증상) 및 섬망을 동반한 중증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공립 요양병원 중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의료기관을 선정한다.


현재 경북·대전·광주·충북·제주 등 비수도권 7곳에 운영 중이다.

인천의 경우 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서구)과 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계양구)에 각각 37병상, 46병상 규모의 치매안심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치매관리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일반 환자와 구분된 치매환자 전용 시설 기준을 갖춰야 한다.


인천 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은 지하1층 지상3층, 46병상 규모의 치매전문병동을을 증축했으며, 39종의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 인력을 갖췄다.


또 지난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은 올해 3월 기존 치매전문병동 37병상에 실내 공기질 개선 공사를 완료해 지정 기준을 충족했다.


입원대상은 3개월 이내 단기 집중치료 후 가정 또는 지역사회 복귀를 목적으로 하는 행동심리증상·섬망을 동반한 치매환자로, 입원 전부터 퇴원 후까지 개별관리와 맞춤형 사례관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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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철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은 "치매안심병원이 지정되면서 그동안 정신의료기관, 요양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아온 치매환자가 보다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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