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한우산업 청사진 제시

강진우시장, 전국 송아지 공급기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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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29일, 한가위를 앞두고 ‘한우 전자경매 대목장’을 찾아, 출하 농가를 격려하고, 축협·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한우 시장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군수는 출하에 참여한 한우 사육농가와 우시장 종사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한우 가격과 농가의 애로사항을 장시간 동안 청취했다.

강 군수는 “한우 품질향상에 전력을 기울여 ‘1등급 이상 출현율 향상’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사료값 상승 등의 위기를 극복할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진군은 민선 8기 ‘강진한우 명품 Top 브랜드 육성’을 위해 △맞춤형 한우 개량, △생산비 절감, △강진한우 명품화, △직거래 활성화 등 한우산업 4대 핵심 분야를 설정해, 역점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단계별로 ▲평균 등급율 향상(1등급 75% 이상) ▲평균 생산비용 절감(20% 이상) ▲강진착한한우 명품화-송아지 브랜드화 투트랙(Two Track) 육성 ▲온라인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제시하고, 강진 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앞으로 사료값 상승과 개체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 등 위기에 대비해 강진군 한우 개량 통합협의회 운영으로 등급율을 향상하고,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 추진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한우 사육 규모는 1197 농가, 4만 두로 6년 전 대비 33% 증가했으며, 이날 강진우시장 거래 두 수는 총 269두로 암송아지 25두, 수송아지 104두, 임신한 소 16두, 고기소 124두가 성황리에 거래됐다. 매년 강진군 우시장은 1만5000두 이상 거래되며, 송아지는 6000 두 이상 경매가 이뤄져 전남 최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강진군은 현재 축산농가에서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사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진완도축협과 공동으로 사료비 인상분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타 시군에 앞서 ‘송아지브랜드 경매시장과 혈통우 경매시장’을 월 2회 별도로 운영해 연간 1000두 이상 우량송아지가 거래되는 전국 송아지 공급기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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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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