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융합 혁신품목·선도기업' 찾는다
'2022년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 선정 계획' 공고
[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정부가 올해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 선정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 선정 계획'을 7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산업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혁신제품을 개발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은 산·학·연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산업융합성 평가위원회가 선정한다. 산업융합 혁신품목 선정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 우선구매 대상 품목에 포함된다. 또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과 국방부의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품목 선정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코트라(KOTRA)가 해외진출 전주기 지원 대상을 선정할 때도 우대 받을 수 있다.
산업융합 선도기업 대상은 '혁신품목'을 생산하는 연 매출액 5억원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다. 정부는 산업융합 선도기업에 기술 및 신용 보증료 감면·우대, 연구개발(R&D) 지원, 전시회 참여,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같은 정부 지원에 힘입어 매출액이 대폭 늘어난 사례도 있다. 성풍솔레드의 '발광다이오드(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2020년 혁신품목으로 지정된 후 매출액이 11억원에서 지난해 58억원으로 약 1년새 5배 가까이 뛰었다. 에임메드는 2016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후 매출액이 38억원에서 지난해 227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직원수는 82명에서 143명으로 늘었다.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 자격은 2년간 유지된다. 기간 종료시 재심사를 거쳐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달 기준 산업융합 혁신품목과 선도기업은 각각 171개, 64개다.
올해 신청 기간은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다.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현장 실사, 품목 및 기업 평가 등을 거쳐 올 11월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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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융합 성공 모델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산업융합 제품·서비스가 정부 정책을 통해 공공시장은 물론 민간시장에서도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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