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렌터카 사고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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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은 4일 제주국제공항 렌터카 하우스 및 대합실, 렌터카 회사 등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관광객이 증가하고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통정책과)와 제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도로교통공단(제주지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장), 한국공항공사(사장), 제주도렌터카조합(이사장) 등 도내 유관기관 기관장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경찰은 공항 입도 관광객을 상대로 제주 특성에 맞게 제작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면서, 주요 렌터카 사고요인 행위인 음주운전과 과속운전 금지, 신호준수 및 안전띠 착용 등을 당부했다.

또 렌터카 회사(114개)를 직접 방문해 회사 관계자 상대로 관광객들에게 렌터카 배차 전 안전운전 교육 실시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렌터카 사고 사례는 지난달 17일 한림읍 금능사거리에서 금능리 방면에서 저지리 쪽으로(북→남) 신호위반해 진행 중인 코나 차량(렌터카)의 우측면부와 판포리 방면에서 하귀리 방면을(서→동) 진행하는 그랜져 차량의 앞 범퍼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렌터카 사고 대부분이 운전미숙 또는 지리미숙으로 인한 안전운전불이행 사고(60%↑)로 발생하고 있다.


제주 지역 특성에 맞게 제주도 전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관광지를 중심으로 사고다발지역 알림 및 운전 시 유의사항 등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 중이다


렌터카를 빌리는 관광객들에게 안내 문자 전송 시 QR코드(동영상)를 전송하는 방법 등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찰청·도로교통공단·렌터카공제조합 등 다양한 사고자료 등을 토대로 렌터카 사고원인과 사고다발지역을 분석 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교통안전시설 등 개선 추진 중이다.


휴가철 해수욕장, 해안도로, 관광지 등 주요 피서지 주변 중심으로 야간과 심야시간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이달 말까지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이상률 청장은 “캠페인에 동참한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회원들에게 제주 지역 교통안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행의 들뜬 기분과 익숙하지 않은 도로 환경 등이 맞물려 렌터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공동체가 하나가 돼 사고다발 구간 시설개선 등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 단속과 함께 렌터카 이용객에 대한 안전운전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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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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