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장관, 5일 뉴욕남부검찰청 ‘증권금융범죄 수사단장’ 면담 (종합)
한 장관, 美 연방 법무부 방문… ‘글로벌 가상화폐 범죄’ 공조·협력 강화
FBI ‘인사 검증 시스템’ 의견 청취… UN 사무차장 등도 면담 예정
한동훈 법무부 장관(앞줄 왼쪽 네 번째)이 1일 미국 연방법무부를 방문, 조나단 캔터 미국 연방법무부 차관보 겸 반독점 국장(앞줄 왼쪽 세 번째), 케네스 폴라이트 2세 차관보 겸 형사국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면담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제공 = 법무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미국 출장 중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연방 법무부 관계자들을 만나 ‘글로벌 가상화폐 관련 범죄’ 등에 논의하고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연방 법무부에 방문해 차관보인 케네스 폴라이트 형사국장·조너선 캔터 반독점국장과 한국계인 가상화폐 단속국(NCET) 최은영 국장 등과 면담했다.
양국은 ▲ 글로벌 가상화폐 범죄 ▲ 랜섬웨어(해킹으로 피해자의 정보를 암호화하고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 범죄 ▲ 반독점 범죄 등에 맞서 실질적인 공조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 장관은 오는 5일 뉴욕남부연방검찰청에 방문해 수석법률고문과 증권금융범죄 수사단장 등을 만난다. 한 장관은 전현직 증권금융범죄 수사단장 등을 만난 뒤 국제연합(UN) 본부를 방문해 사무차장 겸 감사실장, 경제사회이사회 의장과 면담을 진행한다.
한 장관은 지난달 29일에는 월드뱅크를 방문해 부총재 겸 법무실장과 부총재 겸 감사실장을 만났고, 한국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 이튿날인 30일에는 FBI에 방문해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을 만나 FBI의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같은날 연방 법무부를 방문해 차관보 겸 형사국장, 차관보 겸 반독점국장, 국가 가상화폐 수사단장, 국제 법무실장 등을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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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관의 이번 출장은 FBI와 UN 등 선진 시스템을 배우고 주요 인사들을 만나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계획됐다. 한 장관은 출국하기 전 취재진에 "통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출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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