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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30일 취임...현장방문·직원소통으로 업무 시작

최종수정 2022.06.30 15:13 기사입력 2022.06.30 15:12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서울시립승화원 현장 방문으로 업무개시 ...한 이사장 “고객중심 현장경영에 최우선 가치, 체계적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강한 조직문화 만들 것”

한국영 이사장(사진 우측)이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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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이 30일 취임했다. 신임 한국영 이사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 방문 및 직원과의 격려, 소통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영 이사장은 29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고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한국영 이사장은 시민들과의 최접점 지역인 ‘현장’이 ‘근무처’라는 인식으로 취임식 대신 공단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시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이 갖춰졌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첫 방문지는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이었으며 이후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을 점검한다. 취임 첫날의 방문지로 두 곳이 선택된 데는 한국영 이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공단의 24개 사업이 ‘요람(어린이대공원)에서 무덤(시립승화원)까지’란 말이 어울릴 만큼 서울시민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이용하는 도시기반시설이므로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신임 한 이사장의 초심이 담긴 것이다.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문화체육시설을 비롯 추모시설, 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지하도상가,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면서도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서울시 산하 공기업이다.

현장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한국영 이사장은 청사 20층의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았다. 서울 전역에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린데 따라 자동차 전용도로의 통제, 배수 등 상황과 단계별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 직원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한국영 신임 이사장은 서울시 인재개발원장, 산업경제정책관, 한강사업본부장, 평생교육정책관 등 30년간 서울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재직한 행정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서울시 직영 공기업인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재직 시 수돗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국영 이사장은 “시민께 서비스가 제공되는 현장을 모든 가치의 최우선에 두고 고객 중심의 현장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안전 관리 시스템 및 강한 조직문화 만들기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영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30일 마장동 서울시설공단 20층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자동차전용도로 통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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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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