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들은 여름을 어떻게? … 울산박물관, 개관 11주년 ‘여름 vs 여름’ 주제 전시
‘조선시대 그림에서 만나는 인물이야기’ 회화작품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박물관이 개관 11주년 기념일(6월 22일)을 맞아 시민에게 다양한 전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제2차 테마전시로 다양한 여름나기 모습을 살펴보는 ‘여름 vs 여름’을 개최한다.
전시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박물관 2층 역사실 내 ‘테마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일과 쉼, 기우제와 장마, 뜨거운 음식과 차가운 음식, 모시와 삼베 같이 상반되는 주제들을 통해 여름을 살펴보는 전기 기획이다.
전시의 마지막 코너에는 여름에 관한 밸런스게임 질문에 관람객이 의견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과의 소통에도 나선다.
주요 전시물로는 현재 심사정(玄齋 沈師正, 1707~1769)의 ‘해암백구풍범도(海岩白鷗風帆圖)’, 농모와 농기구, 퇴촌 윤형(退村 尹泂, 1549~1614)의 ‘물고기와 게(魚蟹圖)’와 통발, 갈모(葛帽)와 나막신, ‘용거북도’, 기우제문이 수록된 죽오 이근오(李覲吾, 1760~1834)의 ‘죽오집(竹塢集)’, 얼음 가는 기계와 모시바지·살창고쟁이 등이 전시된다.
또 박물관 2층 역사실의 회화작품을 교체 전시한다.
‘조선시대 그림에서 만나는 인물이야기’를 주제로, 현재 심사정의 ‘소나무 아래서 폭포를 바라보는 선비(송하관폭도, 松下觀瀑圖)’, 단원 김홍도의 ‘여동빈도’를 포함해 5점의 작품을 새롭게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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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이 올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해 자체 기획한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 특별기획전은 오는 6월 26일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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