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협력사 ESG 대응 상생협력기금 1억 출연…동반위와 협력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잡고 중소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역량을 제고할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9일 남동발전과 이러한 내용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중소기업 ESG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 지원한다.
동반위는 K-ESG 가이드라인, 중대재해처벌법 등 최신 ESG 경향을 반영해 개정한 '동반위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올해 사업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ESG 경영에 메타버스 가상공간 'KOEN 빌리지'를 도입해 ESG 콘텐츠를 발굴하고, 최근 ESG 경영 우수사례를 모은 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 공제,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 실적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도 확대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신한은행·IBK기업은행·BNK경남은행의 대출 지원 및 우대금리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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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의 협력사들이 ESG 경영역량을 제고해 변화하는 발전산업 생태계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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