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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광진숲나루 전망대 첫 개방…한강·아차산 조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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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광진구, 6월2일 광진숲나루 전망대 첫 개방 ·화~일요일 오전 10~ 오후 7시 관림 가능... 서초구, 서래마을 파리15구공원 지중화 완료...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추진 박차

광진구 광진숲나루 전망대 첫 개방…한강·아차산 조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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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가 광진숲나루 전망대(광장동 401-14)를 오는 6월2일 처음으로 개방한다.


광진숲나루 전망대는 천호대로 상부 녹지공간에 한강과 아차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지난 2018년9월 착공, 2019년 11월 준공됐다.

기존에는 2020년4월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 잠정 연기됐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광진숲나루 전망대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전망대 부지는 1970년대 중반 천호대로가 개설되면서 아차산과 단절됐다가 2020년 천호대로를 확장하면서 지하차도와 상부 녹지공간을 조성, 아차산의 녹지축과 연결됐다. 이에 구는 과거 천호대로로 단절됐던 아차산 자락이 복원됐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자 전망대를 조성했다.


전망대는 나은중 작가의 ‘자라나는 숲(Growing Forest)’이라는 작품으로, 서울시가 작품계획안을 공모, 공공미술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조형물은 가로 20m, 세로 9.8m, 높이 23.3m로 구성됐다. 관객들이 작품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참여하고 감상하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지상 17m(6층 높이)에 전망층을 조성, 한강과 아차산 등 광진구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망대 주변에는 구조기둥 16개, 스킨기둥 189개가 설치됐다.


기둥은 울창한 숲을 표현, 기둥 상부의 전망대는 나무 위 집 같은 공간을 의미한다. 하부 공간에는 덩굴식물을 심어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광진숲나루 전망대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영,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몰 후에도 조형물을 구경할 수 있도록 반딧불조명 95개와 기둥을 밝히는 바닥투사등 45개 등 총 205개 야간 조명도 설치, 야간조명은 오후 10시까지 켜져 있다.


특히, 반딧불조명은 해가 지면 숲속에서 날아오르는 반딧불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광진구는 광진숲나루 전망대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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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서래마을 이면도로 내 난립한 전선을 정리하고 소방도로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파리15구공원 주변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완료했다.


파리15구공원 주변 지중화 사업은 총 사업비가 12억원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5월에 완료했다. 사업 구간은 서래마을 파리15구공원 주변 190m, 한전주 7본·통신주 5본을 철거하고 공중선을 지중화했다.


구는 그동안 보행 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1월 동주민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지중화 요청 지역을 추천받아 현장답사를 하고, 6월 ‘서초구 공중선 지중화사업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경예산 28억원을 확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주요 간선도로 지중화율은 72.55%로, 서울시 평균(60.83%)을 상회하고 있다. 이번 파리15구공원 외에도 진행 중인 9개 구간 지중화 사업 역시 올해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유홍 가로행정과장은 “파리15구공원 주변 및 골목길의 도시경관과 보행환경이 더욱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33년까지 공중선 제로를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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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지난 19일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검토와 함께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2026)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2022년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보장하기 위한 아동친화도 6개 영역, 7개 정책과제를 바탕으로 총 58개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전년대비 약 21억 원 증가한 195억 원이다.


또 구 특성에 맞는 아동·청소년 정책 방향을 재설정, 전략사업을 마련하여 새로운 4개년(2023~2026)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 지난 2020년3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2024년 3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상위단계 인증을 받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구 아동정책 체감도 확인 ▲취약 분야 발견 및 해결책 제시 ▲공론장 개최 등을 통한 구민의견수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정책제언 제시 및 중점과제 선정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의 4대 권리가 보장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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