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상황 속 미취업청년에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취업활동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학원수강료, 도서 구입비, 시험(자격증)응시료, 교통비 등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를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수당으로 지급해 미취업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50명이고,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 45세 이하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자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인 구직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취업활동수당이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사회참여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돌아와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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