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국민의 꿈이 이재명의 꿈입니다’ 서울 집중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국민의 꿈이 이재명의 꿈입니다’ 서울 집중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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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출마선언 이후 251일 동안 만난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51일 동안 만났던 분들의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 후 251일 동안 전국의 수많은 분들을 만났다"며 "절절하게 호소하시는 그분들의 간절함이 제 폐부 깊이 박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출마 이후 만난 이들을 일일이 거론하며 "간절한 눈빛 속에 담긴 그 말씀들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저 이재명만이 아니다. 무수저, 흙수저들이 출마하고, 수백 장의 이력서를 쓰고도 절망하는 취업준비생이 출마하고, 아이들 키우기 위해 경력단절을 선택해야 하는 엄마가 출마한다. 몸이 망가질 정도로 일하는 택배 노동자들이 출마하고, 혐오와 폭력에 공포를 느끼는 우리 딸들이 출마한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은 중소기업인, 한여름 방호복 속에서도 헌신했던 의료진이 출마하고, 이제 가게가 아니라 내 삶을 끝내야 할지 고민하는 자영업자가 출마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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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재명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투표해달라. 평범하고 성실한 우리 국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스스로를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투표해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드린다"며 "이재명이 대통령인 나라가 아니라 우리 국민이 대통령인 나라,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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