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플레이션은 내 우선순위...임금 아닌 비용 낮춰야"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연두교서)에서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인 미국 내 인플레이션 문제를 언급하며 최고 우선순위로 삼겠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은 최근 미국인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바이든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밤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진행된 국정연설에서 "나의 최고 우선순위는 물가를 통제하는 것"이라고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한 방법은 임금을 낮추고 미국인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것이지만 더 나은 계획이 있다"며 이를 '더 나은 미국 건설'이라고 칭했다.
먼저 바이든 대통령은 "임금이 아니라 비용을 절감하라. 미국에서 더 많은 자동차와 반도체를 만들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내 더 많은 인프라와 혁신, 더 많은 상품의 빠르고 저렴한 이동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외 공급망에 의존하는 대신, 미국에서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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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경제학자들이 이에 대해 ‘경제의 생산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부른다면서 "나는 더 나은 미국 건설이라고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한 내 계획이 당신의 비용을 낮추고 적자도 줄일 것"이라며 "17명의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들은 내 계획이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을 줄일 것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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