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유플라이마 국내 판매 개시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 close 증권정보 068760 KOSDAQ 현재가 50,9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3.05% 거래량 128,932 전일가 5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제약,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129억 셀트리온제약, 'AACR 2026'서 ADC 듀얼페이로드 2종 연구성과 발표 셀트리온, 오늘 자사주 911만주 소각 단행…1.7조 규모 역대 최대 이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셀트리온제약은 유플라이마가 보험약가가 고시됨에 따라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고, 보건복지부의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가 이뤄짐에 따라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유플라이마는 유럽에서는 앞서 지난해 2월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판매가 이미 이뤄지고 있다. EMA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의 고농도 제형 휴밀라 바이오시밀러로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받은 상태다. 특히 기존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들이 저농도인 데 비해 유플라이마는 주사액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구연산염을 제거한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품목은 ‘유플라이마펜주40㎎/0.4㎖’로 1회 투여분 약가는 24만4877원이다. 암, 희귀질환, 중증난치성질환 확진자에게 주어지는 산정특례 10% 적용 시 환자 부담 금액은 2만4488원이 된다.
한편 셀트리온제약은 유플라이마 출시를 기념에 적응증 별로 주제를 나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최신 데이터를 공유하는 심포지엄 ‘2022 유플라이마&램시마SC’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오는 11~12일에는 양일간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의료진이 참여해 ▲아달리무맙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임상적 이점 ▲램시마SC실제 처방사례 분석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해외 연사로 캐나다 토론토대 의대 에드워드 키스톤 교수가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해 유플라이마 글로벌 임상 3상의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요람 부닉 프랑스 뷔종병원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과 관련해 유플라이마의 임상데이터 및 실제 유럽 처방사례를 소개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또 사재기해야 하나" 전쟁 때문에 가격 30% 폭등...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유플라이마가 본격적 판매 절차에 돌입하면서 기존 램시마 제품군과 함께 국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며 “의료진과 환자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빠른 시간 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치료제 공급을 비롯한 접근성 확대 요소 전반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