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장, 최선목 전 한화 사장 선임
최선목 전 한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이 제14대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24일 제34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회장에 최 전 한화커뮤니케이션 사장을, 상근부회장에 노승만 전 삼성물산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최 회장은 1957년생으로 충남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화에 입사했다. 한화케미칼 감사팀장,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상무, 한화도시개발 대표 등을 지냈다. 협회에서는 광고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노 상근부회장도 협회 홍보위원장과 뉴미디어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협회 측은 "최 회장이 협회 발전의 적임자라는 회원들의 평가를 받아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며 "노 상근부회장 역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와 광고계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광고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효과적인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회원사와 함께하는 광고주협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송, 신문, 포털 등 주요 매체와 회원사 간 소통의 장을 열어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유튜브,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등 새로운 채널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와 반론보도닷컴 운영을 통해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광고와 관련한 규제를 없애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최 회장은 "방송광고 연계 판매 제도 등 광고와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 해소,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통합ABC 제도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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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주협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참여했던 주요 그룹 홍보 임원들이 광고주의 권리를 찾기 위해 1988년 설립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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