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소주, 3년 만에 출고가 인상…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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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제주도 지역 소주인 '한라산소주'의 가격이 오른다.


한라산소주는 다음 달 3일부터 '한라산21'과 '한라산순한17' 등 주요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한라산순한17(360㎖)’은 1병에 1081원에서 1168원으로 8%, ‘한라산21(360㎖)’은 1186원에서 1285원으로 8.3% 가격이 인상된다. 한라산소주의 가격 인상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최근 주정값과 병뚜껑 가격 인상이 소주 가격 인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서 대한주정판매는 지난 4일부터 주정 가격을 평균 7.8% 인상했다. 2012년 이후 10년만의 가격 인상이다. 소주업체에 주정을 판매하는 대한주정판매는 진로발효 등 10개 국내 주정 제조회사가 지분 참여로 만든 판매 전담 회사다. 과세 주정은 드럼(200L)당 36만3743원에서 39만1527원으로 7.6% 올랐다. 미납세 및 면세의 경우 35만1203원에서 37만8987원으로 7.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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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개(병뚜껑) 가격도 올랐다. 삼화왕관과 세왕금속공업 등 병뚜껑 업체들은 지난 1일 소주 병뚜껑의 가격을 평균 16% 인상했다. 여기에 빈용기보증금·취급수수료도 인상되는 등 인상 요인이 많아 업체로선 제조 원가 부담이 큰 상황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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