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슈퍼에서 아이템전략팀 상품기획자(MD)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24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슈퍼에서 아이템전략팀 상품기획자(MD)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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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슈퍼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만 구성된 아이템전략팀을 꾸리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24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아이템전략팀은 매주, 매월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비자의 시기, 장소, 상황에 맞게 상품을 도입한다. 이는 트렌드에 맞는 신상품과 이슈 상품을 빠르게 도입해 소비자의 수요를 빠르게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또한 상품기획자(MD)들이 단독상품을 기획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획한 상품을 분석해 상품 개발 과정에 완성도를 높인다.

실제 아이템전략팀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집에서 술을 즐기기 위해 무알콜 맥주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빠르게 인지하고, 기존 무알콜 맥주의 상품 종류를 파악 후 신상품과 이슈 상품을 추가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외 직구 상품 중 분말 음료에 대한 수요가 있어 해당 신상품을 직접 가져와 판매하기도 했다.


MZ세대 MD들은 고객의 관심사와 수요를 분석해 단독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그라브락스 연어’가 대표적이다. 다음 달에는 저칼로리면을 이용한 이색 누들 샐러드인 ‘분짜곤약면’과 탄산감을 강화시킨 ‘오늘, 막걸리 한잔하세요’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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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열 롯데슈퍼 아이템전략팀 팀장은 “개인의 취향이 중요해지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자체 상품 개발이나 단독 상품을 기획하는데 MZ세대의 영향이 커졌다”며 “고객 수요에 최적합한 신선식품, 조리식품, 간편식 등을 강화해 고객이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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