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달부터 8개월간 산업기술 유출 특별단속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산업기술 유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핵심산업 기술과 인력에 대한 탈취를 막아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국수본은 이번 특별단속에 안보수사국 직속 안보수사대와 17개 시도청 소속 산업기술보호수사팀 인력 전원을 투입한다. 산업기술 유출범죄 전반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국가 핵심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사건을 단속한 수사팀에는 특진 등 포상을 부여할 계획이다.

국수본은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기술유출 전담 수사 인력을 증원하고 일부 시도경찰청의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을 수사대 단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신규 수사관들에 대해선 경찰수사연수원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민간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4개청(6명)에서 운영 중인 산업보안협력관 제도를 모든 시·도경찰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AD

앞서 경찰은 최근 5년간 산업기술 유출 관련 593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1638명을 검거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반도체·2차전지·조선 등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산업기술유출이 의심되거나, 피해를 봤다면 가까운 시·도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팀으로 신고를 접수하거나 가까운 경찰서로 방문해 상담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