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기로에 놓인 오스템임플란트·신라젠…거래재개는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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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횡령·배임으로 상장폐지 기로에 놓인 오스템임플란트와 신라젠의 운명이 곧 결정된다. 사실상 두곳 모두 당장 거래재개 가능성은 없어 20만명에 가까운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17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가 결정된 신라젠의 운명은 18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2심 격인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정해진다. 역시 상장폐지로 결론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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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수십만명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의 투자금(약 2조원)은 사실상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묶일 수밖에 없다.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들은 회사의 펀더멘털과 성장성,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거래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신라젠 소액주주들의 반발은 더 거세다. 주주연합은 최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임직원들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주주연합은 "규정에 없는 사유로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것은 위법”이라면서 “시장위서 거래재개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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