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폭증 속 전날 밤 9시까지 8만명 돌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431명 발생하며 나흘 연속 5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13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431명 발생하며 나흘 연속 5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13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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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절정을 향해 치닫는 상황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8만511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 같은 시간대 집계치 5만6327명보다 2만8787명이나 급증한 규모다.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추가되는 확진자 수를 고려하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최소 9만명대 안팎, 많게는 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7177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는데, 다시 하루 만에 확진자가 3만명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오미크론 확산 가속화" … 오늘 신규 확진자 '10만명' 눈앞 원본보기 아이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처음으로 1만명대를 돌파한 후 이달 2일 2만명을 넘어섰고, 5일 3만명대, 9일 4만명, 10일 5만명대로 올라선 뒤 엿새 연속 5만명을 이어 오다 16일에는 하루 만에 곧장 8만명대를 돌파하게 됐다.


정부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종합해 이달 말 하루 확진자가 13만~17만명에, 수리과학연구소는 다음달 초 최대 36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같은 전망치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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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전날 언론 백브리핑에서 "오미크론 확산이 가속화하면서 일평균 확진자 3주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증가세는) 앞으로 더 가팔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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