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전기 열선 화재 79건, 전통시장 화재 19건 연중 가장 많아
교통사고, 전기 관련 안전사고 출동도 1월에 이어 연중 두 번째

"2월 전기열선·전통시장 화재 주의"…연중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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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과거 5년 간 발생한 화재, 재난·안전사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월 중 화재 예방·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2월에 발생한 화재는 2376건으로 전체 화재 중 8% 수준이다. 인명피해는 사망자 16명을 포함하여 114명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별로는 담배꽁초 방치 485건를 포함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33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불씨·불꽃 등 화원을 방치해 발생한 화재도 154건으로 연중 두 번째로 많았다. 소방재난본부 세부 통계에 따르면 계절용 기기에 의한 화재 중 전기 열선 관련 화재가 79건이 발생해 연중 가장 많았다. 전기 열선 과열이 화재 원인으로 밝혀진 사례는 지난 2019년 12월 산모와 신생아 170명을 포함한 357명이 대피하고 차량 15대를 태운 일산 여성병원 건물화재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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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9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서비스 시설, 판매·업무시설 화재가 뒤를 이었다. 특히 판매·업무시설 중 전통시장의 화재가 19건으로 연중 2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한편 2016년부터 2020년까지 2월 중 안전사고 관련 119출동은 총 54945건이었다. 이중 교통사고가 2771건, 전기 관련 안전사고 출동이 263건으로 나타나 1월에 이어 연중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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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철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통계에서 보듯 2월은 전통시장 화재 등 여전히 대형화재의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화재 안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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