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26층 매몰자에 접근…28층 바닥 깨고 진입 시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의 매몰자 구조와 마지막 1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통합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26층 지점에서 신체 일부가 발견된 매몰자에 접근하기 위해 28층에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굴삭기 2대를 활용해 28층에 쌓여있는 잔해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현재는 바닥 일부를 깨고 하부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직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서측 옹벽 잔해물이 무너져 내린 22층에 대한 수색 작업은 안정화 작업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 측도 구조·탐색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28층에서 제거된 잔해물을 외부로 반출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5~30층 잭서포트 167본 추가 설치 작업 진행했다.
잭서포트 설치가 불가한 지역 16본을 제외하고 모두 설치 완료됐다.
또 낙하물 위험 방지를 위해 낙하 방지망 1개소 설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1개소는 6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201동 후면 타워크레인 설치를 위한 기초 테스트 결과 기준치인 50t을 상회한 60t으로 책정돼 계획대로 오는 7일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붕괴사고로 실종된 6명 중 4명은 사망한 채 수습됐다. 가장 먼저 지하 1층 난간 부근에서 수습됐으며 이어 28층, 27층, 28층 순서로 수습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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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2명 중 1명은 26층에서 발견됐지만, 철근·콘크리트 등이 켜켜이 쌓여있어 매몰 지점까지 접근하기 위해 잔해물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1명의 위치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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