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北미사일 규탄…北 도발 중단 요구 대선후보 공동선언 재촉구"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대선 후보 공동 선언 등을 재차 요청했다.
이 후보는 "북한이 오늘 아침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도발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엄중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7일 북한의 도발과 대선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여야 대선후보 공동선언을 제안한 바 있다"며 "야당 대선 후보들이 이에 응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는 "북한의 도발 행위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매우 잘못된 행위"라며 "2017년 일촉즉발의 군사적 긴장고조 상황으로 되돌아갈까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정부와 군 당국에 대해서도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춰줄 것도 요구했다. 이 후보는 "우리 군과 정부는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52분 동해상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27일 지대지 전술유도탄 2발을 발사한 후 사흘만으로, 새해 들어서는 7번째 무력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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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안정, 외교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도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북한은 긴장 조성과 압박 행위를 중단하고 한미 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화 제의에 호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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