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현대차, 생산 정상화가 중요한 시점”
최근 재고가 극단적으로 부족해지기 시작
신한금융투자 "현대차 목표주가 27만원 유지"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지난해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12,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28% 거래량 2,399,620 전일가 710,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종합)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로봇 테스트 베드로 탈바꿈 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장기화에도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하지만 최근 재고가 부족해지는 등 생산 정상화가 중요해지는 시점이 다가왔다.
11일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0조2000억원,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40.3% 늘어난 1조760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기대치 대비 10% 하회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현대차는 계절적 성수기와 생산 정상화로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여전히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하고 한파 등 대외 변수가 발생하면서 물류 차질이 발생했다. 국가별로 보면 국내와 중국은 각각 전 분기 대비 20.2%, 49.1% 성장했지만 유럽과 인도는 각각 같은 기간 5.3%, 16.9% 감소하는 등 다소 부진했다.
지금까지 반도체 부족 속에서도 완성차 업체들은 견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올해는 생산 정상화가 중요한 시점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이후 신차 수요가 폭증한 가운데 생산량 감소는 고정비 부담보다는 차량 가격 상승과 재고 소진으로 이어졌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가격 및 재고 정책보다는 실제 생산 확대가 중요해졌다”며 “최근 딜러망의 재고가 극단적으로 부족해졌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 전 세계 판매 목표치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한 432만3000대를 제시했다. 15만대를 생산 가능한 신규 인도네시아 공장 출범 영향도 있지만 생산 정상화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수치다. 반도체 공급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지만 생산 정상화를 기대하는 이유는 대체 소재의 개발과 공동 부품 활용 등을 통해 생산 유연성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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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차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2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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