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서울에서 동대구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철로를 이탈해 승객들이 대체 열차로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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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발생한 경부선 KTX-산천 열차 사고와 관련해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고속열차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 점검은 지난 5일 오전 11시53분경 경부고속선 대전~김천구미역 사이에서 KTX-산천 열차가 바퀴 등이 파손된 뒤 탈선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국토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시행하는 자체 안전점검과 별도로 한국철도공사의 고속열차 정비계획의 수립 및 시행 적정성, 철도안전관리체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국토부는 철도안전감독관 5명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 6명 등으로 점검단을 구성했다.

또 유관기관, 업계, 학계의 저명한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중심으로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경위, 기관별 대처 상황, 수요자 관련 서비스 등을 면밀히 검토해 고속철도 안전관리 대책을 이달 중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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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일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정확하고 내실 있는 점검을 기반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에서 법 위반 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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