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150명…일주일전 대비 905명↓(종합)
지역발생 3300명, 해외유입 210명
위중증 환자 사흘째 800명대
사망자 54명 늘어 누적 5986명
중증병상 가동률 63일만에 50% 아래로
5일 서울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무전기로 소통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전날 대비 20명 감소한 953명이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14일(906명) 이후 22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8일에도 위중증 환자 수는 8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54명 늘어 누적 598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1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6만11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716명)보다 206명 적고, 1주일 전인 1일 4415명과 비교하면 905명 적다. 금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3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 11월 20일(3204명) 이후 7주만이다.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백신 3차접종이 진행되고 지난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38명으로 전날(839명)보다 1명 줄면서 6일(882명)부터 사흘째 8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고 행정명령 등으로 병상은 점차 늘면서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49.1%(1766개 중 867개 사용)로, 작년 11월 5일(49.3%) 이후 63일만에 50% 아래로 떨어졌다.
중증병상 가동률은 작년 10월(48.9%), 11월(49.9%) 가동률 수준이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중증병상 가동률이 52.0%로, 50%를 넘는다. 전국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2.9%,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5.0%다.
사망자는 54명 늘어 총 598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00명, 해외유입이 21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168명, 서울 933명, 인천 19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2294명(69.5%)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73명, 대구 104명, 경남 96명, 전남·충남 각 93명, 광주 87명, 경북 82명, 강원 77명, 전북 64명, 충북 51명, 대전 42명, 울산 27명, 세종 11명, 제주 6명 등 총 1006명(30.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0명으로, 전날(188명)보다 22명 늘면서 지난 5일(210명) 이후 3일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210명 수치 자체는 해외유입 확진자 중 역대 두 번째 규모다.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는 지난달 29일(126명) 세 자릿수로 올라선 이후 11일째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831명→3125명→322명(당초 3023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4443명→4125명→3716명→3510명으로 하루 평균 약 3682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7만4511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3만9222건으로 총 21만3733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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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3.7%(누적 4295만3371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0.2%(265만1897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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