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신형 8세대 골프 출시…3300만원대부터
신형 아테온도 첫 선…폭스바겐, 새해 골프·아테온으로 시장공략 시작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폭스바겐이 새해 베스트셀링 모델인 골프·아테온의 새 모델로 국내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신형 8세대 골프, 신형 아테온 등 핵심 모델 2종을 동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폭스바겐은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합리적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한 선택지를 마련했다"면서 "신형 골프·아테온은 그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년의 공백을 깨고 새로 출시된 8세대 골프는 첫 출시 이후 47년간 폭스바겐을 대표해 온 핵심 모델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3500만대가 판매됐으며, 국내에서도 2005년 법인설립 이후 누적 판매량 4만7283대를 기록하는 등 폭스바겐의 국내 안착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8세대 골프는 반세기를 거쳐 온 골프의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 등으로 골프만의 특색을 살렸다. 인테리어는 10.25인치 고행사도 디지털 콕핏 프로,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터치 조명제어 패널 등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기능(ADAS)도 확대됐다. 시속 210㎞까지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ADAS 'IQ. 드라이브'가 기본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트림엔 최첨단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가 도입돼 야간 운전도 돕는다.
8세대 골프는 2.0 TDI 엔진과 7단 DSG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6.7㎏·m를 발휘한다. 또 질소산화물
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이 장착됐고, 복합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인 17.8㎞/ℓ다.
8세대 골프의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3625만4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3782만5000원이다. 1월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하면 프리미엄 트림 기준 3300만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한 신형 골프엔 5년/15만㎞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적용된다.
한편 같은날 출시된 부분변경 아테온은 지난 2018년 첫 출시 이후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한 모델이다. 실제로 한국은 아테온의 세계 3대 시장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형 아테온 역시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은 200마력, 최대토큰믄 40.8㎏·m, 복합연비는 15.5㎞/ℓ다. 아울러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로 프리미엄 세단이 제공하는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탄탄한 주행감까지 운전자가 원하는 폭 넓은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이달 출시되는 신형 아테온의 가격은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 5490만8000원이다. 1월 프로모션 혜택과 중고차 반납 보상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 적용시 5100만원대부터 구입도 가능하다. 아테온 역시 골프와 마찬가지로 5년/15만㎞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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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관계자는 "상반기 중엔 고성능 모델인 신형 골프 GTI, 사륜구동 모델인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등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 한 해 경쟁력있는 모델들을 순차 출시, 지난 2018년 비즈니스 재개 이후 가장 강력한 모델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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