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선대위가 하는대로 연기만 해달라"라고 말한 것을 두고 홍준표 의원은 "얼마나 후보를 깔보고 하는 소리인가"라고 일갈했다.


홍 의원은 3일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서 "윤석열은 김종인 꼭두각시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윤석열 후보에 내가 총괄선대위원장이 아니라 비서실장 노릇을 할 테니 후보도 태도를 바꿔 선대위가 해준 대로만 연기를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윤 후보가 연기만 하면 아바타 아닌가'라는 지적이 나오자 "윤 후보는 정치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미숙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실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어 "후보의 말실수를 바로 잡으려면 다른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국민의힘 선대위 개편과 관련해 한 누리꾼이 "당에서 어떻게든 선대위원장으로 올려서 후보 교체 잠식시키려고 할 거다"라고 하자 "경선에 승복하고 대구선대위 고문으로 참여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다른 누리꾼이 "원내대표, 정책위원장, 사무총장 사퇴는 홍 대표 때와 같은 당 대표 사퇴 압박으로 보는 것이 옳은 건가?"라고 묻자, "이준석 대표는 사퇴 안 할 거다"라고 답했다.

AD

한편 정봉주 민주당 전 의원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홍 의원에 대해 "대선 지면 비대위원장 돼서 깃발 들고 6월 지방선거 치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정 전 의원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나 홀로 소설 쓰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