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방역 협조한 모든 국민에 국가 재정으로 지원 필요해”
“NFT로 선거자금 후원 등 계획 있어”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대체불가능토큰(NFT)로 선거자금 후원을 받겠다며 가상화폐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3일 오전 이 후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및 증시대동제' 직후 기자들을 만나 “방역에 협조하느라 피해를 입은 특정인과 특정그룹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국가 재정을 통해 모두의 손실과 어려움에 지원 또는 보상이 필요하다”며 “추가경정예산 규모에 따라 급한 데 우선 지원하는 게 대원칙이기 때문에 정부와의 협조 여부, 야권과의 조정에 따라 결정될 문제”라고 말했다.
NFT 산업 활성화에도 관심을 보였다. NFT란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고 증명하는 가상화폐를 말한다. 이 후보는 “선거자금 후원 등도 NFT로 해볼까 하는 계획이 있다”며 “다가오는 미래 산업 한 축이기 때문에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의 산업으로 받아들여서 기회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실행력을 강조했다. 그는 “윤 후보의 공약을 관심있게 봤는데 훌륭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선거 막바지에 이를수록 공약 내용으로 차별성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실천할 수 있냐에 국민들이 집중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다만 윤 후보의 일정 중단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여서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 전면 개편에 나섰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들은 적 없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