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행정부서 주일대사 지낸 캐럴라인 케네디
호주 대사로 지명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메달리스트 미셸 콴은 벨리즈 대사로

▲벨리즈 대사에 발탁된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메달리스트인 미셸 콴(41)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벨리즈 대사에 발탁된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메달리스트인 미셸 콴(41)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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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메달리스트인 미셸 콴(41)을 벨리즈 대사에 발탁했다.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일본 대사를 지낸 캐럴라인 케네디(63)는 호주 대사로 지명했다.


15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딸인 캐럴라인 케네디는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지인이자 지지자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도 일찌감치 지지를 표명하고, 바이든 대통령을 대선후보로 확정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사로도 등장한 바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에 무게를 실어왔다. 이번에 케네디 내정자의 발탁 역시 이같은 바이든 행정부의 우선순위를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호주 대사로 지명된 캐럴라인 케네디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호주 대사로 지명된 캐럴라인 케네디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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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내정자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일본 대사를 지내 지역 현안에도 밝다.


케네디 내정자는 성명에서 "인준이 확정된다면 이 빚을 갚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호주 정부와 협력해 동맹을 강화하고 기후 위기 극복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이날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의 미셸 콴을 벨리즈 대사에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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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 캠페인을 도운 미셸 콴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미 국무부 공공외교대사를 지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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