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청 관계, 공동 식당·기숙사 사용…집단감염 위험 높아"
안경덕 장관 "사적 모임 자제·백신 접종 참여" 강조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의 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방문해 식당을 살펴보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의 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을 방문해 식당을 살펴보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안경덕 장관이 15일 경기도 화성시 플라스틱 제조업 업체 아이피엔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등 방역관리 현황을 직접 살펴봤다고 밝혔다. 아이피엔의 근로자 90명 중 16명은 외국인이다.


고용부는 노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오미크론 변이, 이에 따른 확진자 증가세 등을 줄이기 위해 이달 '특별방역 현장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점검 기간엔 장·차관 및 실·국장들이 직접 노동 현장을 돌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이날 안 장관의 아이피엔 방문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됐다.

외국인 고용 사업장은 대체로 원하청 관계로 묶여 있고 공동 식당과 공동 기숙사 등을 쓰는 데다 밀집된 공단 지역에 소재해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이 높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AD

안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업장소, 식당, 기숙사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면서 "사업장 외부 사적 모임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업장 내로 확산되지 않도록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