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94명 확진, 1명 사망…의료기관 등 곳곳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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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82명, 진주 28명, 양산 16명, 의령 14명, 김해 12명, 통영 10명, 사천·창녕 각 9명, 함안 7명, 거제 5명, 하동·산청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전체 확진자 중 96명은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2명은 서울·부산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졌다. 의령 의료기관 관련 14명, 창원 의료기관Ⅳ 관련 13명, 창원 회사Ⅳ 관련 4명, 김해 요양병원Ⅱ 관련 2명, 창원 요양시설 관련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보습학원 관련 2명, 함안 목욕탕 관련 2명, 통영지역 학교 관련 2명, 김해 어린이집Ⅲ 관련 1명, 양산 목욕탕 관련 1명도 확진됐다.


이 중 이날 새 집단감염 경로로 묶인 창원 의료기관Ⅳ에서는 지난 9일 환자 4명과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전수검사 결과 지금까지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20명을 기록한 이 의료기관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다.


또 창원 회사Ⅳ는 지난 10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됐고, 이후 종사자와 그 가족 등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불어났다. 이 업체는 현재 자진 휴업 중이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일마다 전수검사할 예정이다.


창원 요양시설 관련은 지난 11일 요양시설 입소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다. 이 시설은 현재 코호트 격리 중이고, 전파 감염 최소화를 위해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3일마다 전수검사할 예정이다.


의령 의료기관은 지난 12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뒤 전수검사에서 환자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 중이다.


3명은 해외입국자다. 그 외 39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62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방역 당국은 진주 국립경상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8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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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1만7107명(입원 1822명, 퇴원 1만5223명, 사망 62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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