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계약 방지' '프리랜서 지원'…서울시, 최우수 정책 아이디어 결승전
최종 우승팀엔 우승 상금 1000만원, ‘서울시 청년정책 특별 자문역’ 기회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청년들의 시각을 서울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공모한 정책 아이디어 중 최우수 아이디어가 11일 결정된다.
서울시는 ▲공정·상생 사회 ▲일과 미래 ▲삶과 여가 ▲청년 삶의 공간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리기 위해 정책 제안을 토론하는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4~5일 1대 1 토너먼트 형식으로 4강 진출 팀을 가려냈다. 청년들의 불공정계약 피해 구제, 지속가능한 프리랜서 생태계 조성, 청년세대의 우울증과 여가, 청년 주거자립 지원 등 2030 청년세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제안 내용이 4강에 올랐다.
4강 진출 팀은 6~7일 이틀에 걸쳐 서울연구원이 진행하는 전문가 멘토링에 참여, 정책제안 내용을 강화하고 바로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구체화하며 최종 우승을 향한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강은 11일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1시에 열린다. 결승전에는 오세훈 시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직접 듣고, 정책화 가능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본선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자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에서는 우승팀이 참여팀을 대표하여, 대회 기간 동안 청년 참여자들이 고심하여 완성한 정책 내용이 담긴 책자를 오세훈 서울시장에 전달하는 ‘정책 전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 시장에게 전달된 본선 진출 32개팀 정책 아이디어는 서울연구원 후속연구를 통해 심화 발전되며, 앞으로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을 통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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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2030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사회 전반의 어려움에 대해 생생히 알 수 있었으며,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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