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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내일 오미크론 추가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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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추가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 백악관에서 앤서니 파우치 소장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팀과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 백악관에서 앤서니 파우치 소장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팀과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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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28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연휴에서 복귀한 직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ㆍ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팀과 회의하며 상황을 점검했다면서 추가 대응 조치를 예고했다.


29일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6일 발표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에서 오는 여행객의 미국 입국 금지 조치가 시작되는 날이다.

유럽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하고 캐나다에서도 감염 사실이 확인되며 미국에서도 오미크론이 발병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대응 강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오미크론이 미국에서 발생할 것이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파우치 소장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의에서도 오미크론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백신 추가접종(부스터 샷)이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보다 정확한 정보가 확보될 2주간 동안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것을 지켜보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화당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오미크론 발생 국가 국민의 미국 입국을 즉각 차단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을 제기한 바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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