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금융IT포럼] 안종배 "휴머니즘 강화된 AI 기반…금융혁신 이뤄내야"
"포스트 코로나시대 변화·도전·기회 전략 세워야"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경제금융 IT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 메타버스와 미래 세상'이란 주제로 기조연설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겸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공동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금융사는 ‘변화·도전·기회’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와 금융보안포럼 주최로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경제 금융IT포럼’에서 안 회장은 이 같은 ‘차차차(변화·도전·기회)’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도전에 나서야 한다"며 "이 같은 계획과 전략을 기반으로 미래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필요한 미래 역향을 함양하고 준비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얼마든지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얘기다.
안 회장은 또 금융 비즈니스의 혁신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상품 ▲금융대상 ▲금융시스템 ▲금융인재 역량 ▲금융서비스 등 5가지를 혁신 분야로 분류했다.
금융사는 물론 기업 전반에 대해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휴머니즘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안 회장은 "대중은 이제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을 원하지 않는다"며 "최근 화두가 된 ESG경영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AI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4차산업의 혁신은 산업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사회 전반의 미래 방향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4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뉴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디지털 세상과 물리적 세상이 융합돼 새로운 초월적인 세계 ‘메타버스’가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안에서 망가지게 그냥 둘 순 없어"…'파업 대비' ...
안 회장은 최근 신한라이프의 광고에 등장한 가상인물 ‘로지’가 메타버스 세계 구현의 대표적 사례라고 소개했다. 로지는 7만 여명의 팔로우를 거느린 유명 인플러언서로 인공지능이 만든 가상인물이다. 안 회장은 "로지는 물리적 세상과 디지털 세상이 융합돼 구분되지 않은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