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4호점 경북센터 문 열어
디자인 컨설팅·상품화·마케팅 등 전주기 지원
"중소기업 수출 증가·디자인 역량 강화" 기대

"경북 구미산단 제조업체 디자인 혁신 지원"…제조혁신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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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경북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자인 주도 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3일 경북 구미산단 내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경북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6월 G밸리에 1호 서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 중이다.


경기센터(2호)와 경남센터(3호)는 2020년 11월에 개소했다. 특히 2호 센터부터는 현재 10개까지 지정된 스마트그린산단을 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경북 센터(4호)는 구미산단 내에, 다음달 1일에는 광주첨단산단 내 5호 센터가 열 예정이다.

경북센터가 입지한 구미산단의 가동업체는 1960곳에 이른다. 이 중 중간재나 부품기업이 93%를 차지하는 등 제조부문에서 중요한 위상을 점하고 있는 산단이다. 하지만 2015년 342억 달러에 달했던 수출액이 지난해 154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해 이번 디자인 서비스 지원이 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센터는 소재·부품 샘플 400여개 이상을 전시한 라이브러리와 전문 촬영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디지털디자인실 등을 갖추고 상품기획, 디자인·설계, 홍보 등 디자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 경험이 미흡한 중소·중견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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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상북도-구미시-디자인진흥원은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정보 교류, 지원사업 연계,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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