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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관련한 의혹들을 언급하며 "이대로 방치하면 윤석열 본인도 불행이고, 홍준표 의원이 말한 것처럼 대한민국이 불행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떻게 발전시켜 온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인데, 본인·부인·장모, '본부장 범죄의혹'으로 점철된 것은 그렇다 해주자. 그러나 평생 사람 잡는 검사로 명령하고, 지시하고, 겁박하던 사람에게 대한민국의 정치·외교·국방·경제·문화를 맡길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홍 의원도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경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송 대표는 "민주 공화국을 검찰 공화국으로 만들 수 없다"고 직격했다.

그는 이날 대선까지 108일이 남았다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108배를 올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일생을 108배에 대입해본다"며 이 후보가 어린 시절 공장에서 일하다가 다친 일화, 검정고시에 합격해 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의 길을 걷게 된 과정 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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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오후 4시 비상의원총회 개최 소식을 예고하며 "모든 것을 비우고 하심 하방하여 새롭게 다시 출발하자. 움직이고 변화하고 행동하는 민주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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