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생 AI 스타트업 '딥세일즈', 요소수 4000t 확보했다
베트남 제조사와 접촉
"내달 중 한국 도착"
데이터·AI기술 활용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요소수 품귀로 물류비 상승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베트남에서 요소수 4000t을 확보했다.
AI 기반의 B2B(기업 간 거래) 업체인 딥세일즈는 "베트남에서 구한 요소수는 총 4000t 규모"라며 "12월 중 선적을 추진하고 있으며 늦어도 내달 안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딥세일즈는 올해 설립된 무역 분야의 AI 스타트업이다. AI 기술을 이용해 거래 성사 확률이 높은 전 세계의 셀러와 바이어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10일 기존 바이어들의 요소수 구매 요청을 받은 딥세일즈는 '딥랭크'라는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해 요소수 수출이 가능한 업체를 분석했다.
전 세계 요소수 생산공장과 요소 및 요소수를 취급하던 업체들, 기타 요소수를 취급할 가능성이 있는 유사상품들을 취급한 업체들까지 파악하는 기술과 방대한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요소수 공급이 가능한 업체를 찾아냈다.
딥세일즈 트레이더들은 즉시 공급 가능한 제조사와 접촉했고, 수일 간의 협상을 이어간 끝에 요소수 공급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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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세일즈 관계자는 "전 세계 제조사 및 유통사의 상품·기업정보, 거래정보, 통관정보 등 거래성사에 필수 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해 빠르게 요소수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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