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샤오미 등 10만원대 승부수
내년 구글·메타 등 빅테크 가세
애플·삼성 주도 성장 지속

'손목 위 전쟁' 스마트워치 판 커진다… 중저가 쏟아지고 빅테크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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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애플워치가 주도해온 글로벌 스마트워치 판이 점차 커지고 있다.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하며 ‘손목 위 주치의’ 전쟁의 막을 올린 ‘맞수’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에 이어, 모토로라·샤오미 등도 10만원대 안팎의 중저가 워치를 선보이며 전장에 뛰어들고 있다. 내년에는 구글, 메타(옛 페이스북) 등 빅테크들도 합류를 예고한 상태다.

10만원대 승부수 건 모토로라
모토로라 '모토워치100'

모토로라 '모토워치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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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가 최근 공개한 ‘모토워치100’은 구글 웨어 운영체제(OS)가 아닌 자체 개발 ‘모토OS’로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며 가격은 99.99달러(약 12만원)다. 이는 50만원 안팎인 애플워치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의 신형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4(26만9000원)보다도 저렴하다. 스마트워치 후발주자로서 선도적 기능 보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시장 안착을 시도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중화권 제조사들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다. 화웨이는 이달 30만원대 스마트워치 ‘화웨이 워치 GT3’를 공식 출시했고, 같은 날 샤오미도 10만원 미만의 보급형 모델인 ‘레드미 워치2’의 판매를 시작했다. 샤오미는 오는 26일 국내에서도 ‘레드미 워치2 라이트’를 출고가 7만9900원에 정식 출시한다.

샤오미 '레드미 워치2 라이트'

샤오미 '레드미 워치2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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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손목 위 전쟁

이미 달아오른 스마트워치 시장은 내년 구글과 메타 등 빅테크들의 가세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구글은 첫 스마트워치 ‘픽셀워치’를 내년 1분기 중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유명 IT팁스터 존 프로서가 공개한 예상 이미지에 따르면 원형 디스플레이에 베젤이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구글은 자체 OS인 웨어OS는 물론 자체 시스템온칩(Soc)까지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메타로 사명을 바꾼 페이스북도 이르면 내년 중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메타의 스마트워치는 디스플레이 하단에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타에서 예상대로 영상통화와 화상회의 등이 가능한 카메라가 탑재된 제품이 출시된다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 스마트워치 예상 이미지

메타 스마트워치 예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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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주도하는 애플·삼성

최근 몇 년 새 스마트워치 시장은 성장에 가속도가 붙은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트(SA)에 따르면 올 2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1800만대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수치다. 심전도와 체성분 분석 등 건강관리 지원까지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구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워치시장은 올해 590억2000만달러(약 69조7000억원)에서 2025년 990억달러(약 116조9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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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선두업체들도 고삐를 놓지 않고 있다. 현재 스마트워치 시장은 애플이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등이 추격하는 모양새다. SA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에서 애플은 점유율 52.5%로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고,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가 11.0%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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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애플은 지난달 신제품 ‘애플워치7’을 공식 출시하며 왕좌 다지기에 나섰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는 지난 8월 워치4 시리즈 출시와 함께 톰브라운 에디션을 선보인 데 이어 10월 메종키츠네, 11월 우영미, 골프브랜드 PXG 에디션까지 선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이어가려는 모습이다. 지난 16일에는 기존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서도 워치4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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