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OECD·IDB 회의서 우수사례 발표…중남미 기술지원"

국제기구 회의서 한국 부패공익신고시스템 '청렴포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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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반부패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는 국제기구가 주최한 회의에서 한국의 디지털 부패공익시스템인 '청렴포털'을 우수사례로 발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권익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미주개발은행(IDB)이 '디지털 시대의 투명성, 청렴성 그리고 참여'를 주제로 공동 개최하는 고위급 회의의 특별분과에서 청렴포털을 우수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기선 권익위 심사보호국장은 '한국의 부패예방 및 통제를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청렴포털 운영'을 주제로 발표하고, IDB와 함께 중남미 회원국에 대한 기술지원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제임스 P. 스크리븐 IDB 인베스트 회장(예정),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 델리아 페레이라 루비오 국제투명성기구(TI) 의장, 콜롬비아, 칠레, 페루 감사원장 등 28명의 고위급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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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권익위는 중남미 외 국가 중 유일하게 회의에 초대받았다. 그만큼 한국의 온라인 부패공익신고시스템에 대한 중남미 국가들의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란 설명이다. 권익위는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콜롬비아에 전수하기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하는 중이고, 2023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할 예정이다. 김 국장은 "회의가 우수한 한국의 디지털 반부패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권익위는 중남미 국가들의 디지털 부패방지시스템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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