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세계에 돌아온 지스타, 닷새간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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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국내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10여종의 미출시 신작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최근 게임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블록체인,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지스타 2021’은 이날 오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슬로건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고 팬들과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은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Here comes the game again)’다.

올해는 40개국(온라인 참가 포함) 674개사, 1393부스로 개최된다. 국내에선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인벤, 엔젤게임즈, 레드브릭, 하루엔터테인먼트 등이 참가한다. 해외 기업에선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 쿠카게임즈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신흥 강자로 등극한 크래프톤 등 중견 게임사들이 지스타 전면에 앞서며 국내 게임시장에 세대교체 변화가 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대행사인 지스타 콘퍼런스는 18~19일 진행된다. 국내 최고의 게임콘퍼런스 중 하나인 IGC와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진행되며 메타버스, 인디, 콘솔, PC온라인, 모바일, 클라우드 등 다양한 주제로 세션이 구성된다. 1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프로젝트 ‘이브’ 및 ‘니케’를 개발하고 있는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가, 2일차에는 SK텔레콤의 메타버스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전진수 CO장이 강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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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스타의 관전 포인트는 행사 흥행 여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스 및 참가사의 수가 예년보다 50%가량 줄은데다 국내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3N(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마저 불참했기 때문이다. 메인스폰서인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 등이 사실상 흥행을 주도해야하는 처지다. 다만 한 업체 관계자는 "행사 규모가 줄긴 했지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예년에 못지 않다"며 "참여 업체들의 미공개 신작 등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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