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대회 대상에 아모레퍼시픽
14년째 '설화문화전' 운영…한국 전통문화 보존·세계화 앞장서
아모레퍼시픽이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메세나협회는 17일 오후 조선호텔에서 한국메세나대회를 한다. 대상을 받는 아모레퍼시픽은 14년째 '설화문화전'을 운영한다. 전통장, 염색장 등 전통공예 전문가를 지속 후원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보존과 세계화에 앞장선다. 베네치아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다수 문화예술 기관·단체도 후원한다.
문화공헌상(문체부 장관 표창)은 KT&G 장학재단이 받는다. 음악, 무용, 전통예술, 미술 분야의 청소년 인재에게 6년간 장학금을 지급해 더 큰 예술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됐다. 창의상(메세나협회장상)은 한화손해보험에 돌아간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7년간 운영해온 무용 기반의 안전교육 프로그램 '위기탈출 안전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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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후원에 열의를 보인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메세나인상을 받는다. 이 이사장은 2011년부터 명지병원에서 예술치유센터를 운영한다. 병원 로비에서 음악회를 1630회 열어 환자와 가족, 의료진 약 5만 명에게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우수한 문화예술 결연 활동을 펼친 기업·단체에 수여하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상은 삼성SDI와 하트-하트재단이 공동 수상한다. 14년간 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의 예술교육과 활동비를 지원해온 점이 크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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