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감사원장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기본임무 충실해야"
최초의 감사원 출신 원장, "국민 시각으로 미래 준비하는 감사원"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최재해 감사원장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5대 감사원장 취임식에서 "무엇보다도,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기본임무에 충실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저는 이 자리에서 '기본에 충실하면서, 국민의 시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감사원”이 되기 위하여 앞으로 우리가 역점을 두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 원장은 "우리가 원칙과 기준에 따라 불편부당의 자세로 엄정히 감사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감사결과를 만들어 나간다면 감사원의 핵심 가치인 직무상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도 자연스럽게 확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감사를 운영함에 있어 우리가 하는 감사가 국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국민들이 느끼는 중요도와 일치하는지 등을 충분히 고민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감사에 더욱 집중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원장은 "미래 위험요인을 찾아 '해야 할 일과 방향'을 제시하는 감사에도 역량을 쏟아야 한다"면서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을 제언하는 등으로 다음 세대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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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 원장은 감사원 개원 이후 첫 감사원 출신 원장이다. 최 원장은 "최초의 감사원 출신 원장으로서 이처럼 엄중한 시기에 감사원을 이끌게 되었다는 것에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면서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 편에서 더 나은 감사원, 신뢰받는 감사원을 위한 소명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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