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셀트리온 2공장 전경./인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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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95,100 전일대비 4,600 등락률 +2.41% 거래량 701,802 전일가 190,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이 '연간 매출 1조원'을 조기 달성하는 데 성공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저조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10일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4009억5700만원, 영업이익 1639억7500만원, 당기순이익 1404억3300만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9%, 33.2%, 20.1% 감소한 수치다. 다만 올해 누적 매출액은 1조2896억9500만원으로 '1조원 클럽' 조기 달성에 성공했다. 이 역시 전년 동기 누적 매출액 1조3504억1800만원에 비해서는 4.5% 감소한 실적이다.

이러한 실적은 에프앤가이드가 조사한 3분기 컨센서스를 모두 밑도는 실적이다. 에프앤가이드는 셀트리온이 3분기 매출액 4860억원, 영업이익 1968억원, 당기순이익 162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 내 수요 급증으로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의 공급이 확대되고 트룩시마의 점유율 성장도 지속 중"이라면서도 "테바(TEVA)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위탁생산(CMO)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된 점, 타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램시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된 점 등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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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셀트리온의 영업이익률은 램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급속 성장으로 인해 효율이 높은 국내 생산분 판매비중 증가, 트룩시마의 견조한 시장 점유율 확대로 40.9%를 달성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의 미국시장 판매 호조가 매출, 영업이익률 등 재무적 영향뿐 아니라 향후 정맥주사(IV) 제형에서 피하주사(SC) 제형으로의 제품 전환에도 촉매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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