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예산 33조5665억 편성…첫 본예산 30조 돌파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33조5665억원의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28조8724억원보다 4조6937억원(16.3%) 증가한 것이다. 본예산 기준 3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공정한 세상을 열어가는 경기도'를 최우선 목표로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 경기 ▲혁신경제 넘치는 공정한 경기 ▲깨끗한 환경, 살고 싶은 경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 등 5대 중점 전략을 토대로 내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29조9414억원과 특별회계 3조6247억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보면 내년 지방세는 17조1446억원으로 올해 12조6361억원 대비 4조5085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에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올해 10조5919억원 대비 9221억원 증가한 11조5140억원이다.
세출은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5055억원, 소방안전특별회계,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에 2조820억원을 편성했다. 정책사업은 시군 및 교육청 전출금 등 법정경비 9조5095억원, 국고보조사업 13조1246억원, 자체사업 3조3486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복지예산이 올해 10조9192억원에서 1조3261억원 증가한 12조2453억원(40.9%)으로 늘었다. 또 지역화폐 확대 발행과 경기도 기본금융기금 신설 등 경제분야는 올해 5760억원 대비 18.9%(1091억원) 증가한 6851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백신접종과 공공의료원 역량강화 등 코로나19 대응 예산에 총 1824억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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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도 기획조정실장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라는 민선 7기 도정 핵심가치를 토대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둔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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